만만코코로 합성점 번창하세요^^

김봄 17-09-09 02:20 4,163 0
안녕하세요. 9월 9일 새벽 합성동 만만코코로에 불이 켜진 것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친구들이 예전에 상남점을 방문했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안주맛도 괜찮았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했습니다.

저희는 상남점에서도 시켰던 진짜 갈비찜을 시켰으나 저희가 받은 것은 가짜 갈비찜이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저는 얕은 냄비 깊이와 흥건한 국물, 열 개쯤 되어보이는 파채의 수를 보고 아 갈비는 따로 나오는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허나 상남동 만만코코로 방문 기록이 있는 친구들이 의아함에 고기를 뒤적거린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고기가 몇개 있기는 했거든요.

처음 와본 저는 저 나름대로 다른 지점에 가본 친구들은 그들 나름대로 너무 당황했고 직원을 불러서 갈비찜이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 잠시만요;;;" 라고 말하고 가서는 오지 않았습니다.

눈을 마주쳐도 시선을 피하고 계속 다른 일을 하길래 눈 한 번 다시 마주쳐보려고 다시 벨을 눌렀습니다.
그러니 다른 직원이 와서는 왜 그러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또 갈비찜이 이렇게 나와서요 라고 말했고 그는 어떻게요? 라고 묻더라고요~

첨부한 사진과 같이 나왔다고 하니까 아..진짜요? 말하고 알바생이 매니저같은 분께 가셨고
매니저분이 오셔서는 문제를 물으시길래 "타 체인점에서 먹고 올려진 블로그에 있는 사진과 너무 다른 것 같다. 저희가 타 체인점에서
먹고 너무 맛있고 좋아서 기대해서 온 건데, 너무 다른 것 같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매니저분께서 하신다는 말씀이 "아 원래 블로그에 올린 사진과는 달라요. 그리고 그람수로 잰 거라서
정확한겁니다."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국물로 그람수를 맞춘 게 틀림없는 거 같습니다.
또 하신다는 말씀이 "상남점 사장님 제가 친한데 원래 거기 사장님이 인심이 좋으세요." 라고 하셨네요;
오늘의 tmi: 합성점 만만코코로와 상남점 만만코코로는 친분이 깊다!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올 줄 알았지만, 핑계 뿐이고 다시 만들어 드리겠다며 가져간 후 몇분 뒤 돌아온 갈비찜 냄비엔
파채 한 줌만 더 얹어져 있고^^
마지막으로 2미리 바리깡으로 밀고 얼굴에 붙었다 떨어진 머리카락 서비스도 잘 받았습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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